기사최종편집일 2024-12-05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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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열, 7년 만에 단독 콘서트 확정…내년 4월 개최

기사입력 2014.12.04 08:04 / 기사수정 2014.12.04 08:05

정희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가수 유희열의 원맨 프로젝트 토이의 단독 콘서트가 7년 만에 열린다.

토이는 오는 2015년 4월 2일부터 4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토이 7집 발매 기념 콘서트 '다 카포(Da Capo)'를 개최한다. 티켓은 4일 오후 8시부터 온라인 티켓예매사이트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다 카포'는 지난 2008년 토이 정규 6집 앨범 '땡큐(Thank You)' 발매를 기념해 진행된 공연 이후 무려 7년 만에 열리는 단독콘서트로, 티켓 오픈 전부터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공연은 지난 11월 18일 발매된 토이 7집 '다 카포'의 첫 선을 보이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따라서 '다 카포'에 실린 곡들과 함께 현재 토이라는 이름을 만들어 준 주옥 같은 명곡들로 세트리스트가 채워질 예정이다.

토이가 '다 카포'와 관련한 음악 방송활동을 전혀 진행하지 않았던 만큼, 이번 공연은 토이 음악에 대한 대중의 갈증을 해소시켜 줄 절호의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키보드, 피아노, 보컬을 맡은 1인 3역 유희열을 중심으로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는 화려한 세션, 객원보컬들의 빈틈 없는 하모니가 완성도 높은 공연을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토이 앨범에 참여한 많은 객원보컬 중 누가 공연에 올라 토이와 하모니를 이룰 것인지도 관심을 받고 있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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