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 MBC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가 동시간대 시청률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지난 3일 방송된 '라디오스타'는 6.5%(전국기준,닐슨코리아 제공)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5.5%)보다 1.0%P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은 '예쁜 나이 47살' 특집으로 조재현, 이광기, 임호, 황영희가 출연했다.
조재현은 황영희, 라미란이 대한민국을 평정하는 조연배우가 될 것이라고 예언했다고 밝혔다.
또한 조재현은 "제가 중앙대 대학원을 나왔다. 지나가던 연극 영화과 학생들을 보는데 불현듯 한 학생이 시야에 들어왔다"면서 말문을 열었다.
조재현은 그 학생을 가리키며 오라고 한 뒤 "넌 틀림없이 배우가 될 거야"라고 말했다. 이에 MC들은 "연극영화과면 당연히 배우가 되는 거 아니냐"며 조재현의 예언을 신뢰하지 않았고, 조재현은 "수만 명의 연극영화과 학생들이 있는데 그중 배우가 되는 사람은 한 두명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조재현이 지목한 사람은 바로 김수현. 이를 들은 김국진은 "김수현 정도면 우리도 다 알아본다"고 반박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같은 시간대에 방송된 SBS '즐거운 가'는 3.6%, KBS '풀하우스'는 4.0%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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