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8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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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노키오' 이종석, 잘못된 보도로 자괴감 "미안하다"

기사입력 2014.12.03 22:22 / 기사수정 2014.12.04 07:11

임수연 기자
'피노키오' ⓒSBS 방송화면
'피노키오' ⓒSBS 방송화면


▲ 피노키오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피노키오' 이종석이 잘못된 보도로 인해 자괴감에 빠졌다.

3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피노키오'에서는 YGN과 MSC가 헬스클럽 여성 사망 사건으로으로 각각 단독 취재를 노렸다.  

이날 최달포(이종석)는 유일하게 CCTV 상황을 입수하고 단독 취재의 기쁨을 누렸지만, 방송 시간까지 어딘가 찝찝한 기분을 떨치지 못했다.

결국 그는 다시 병원을 찾았고, 병원에서 사망한 여성의 딸을 만나 그녀가 미용을 위해 다이어트를 한 것이 아니라 딸에게 간 이식을 해주기 위해 지방을 줄이려고 했었던 사실을 알고 경악했다.

뿐만 아니라 최달포가 그녀의 딸을 통해 사건의 진실을 알게 됐을 때 뉴스에서는 무리한 다이어트 때문에 사망한 여성의 보도가 흘러나왔고, 그녀의 딸은 "그게 아니다. 엄마는 나 때문에 나 살리려고 그런거였다"라고 울먹였다.

이에 최달포는 어쩔줄 몰라하며 "미안하다"라고 미안해하며, 과거 최인하(박신혜)를 비난하던 것을 떠올리며 "신중했다. 직장에, 헬스클럽에. 그 아줌마를 따라다니면서 취재했다. 어떻게 이것보다 더 신중할 수가 있느냐"라고 스스로 자책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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