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언론, 바르셀로나 내년 시즌 유니폼 도안 공개

[엑스포츠뉴스=김형민 기자] FC바르셀로나가 다음 2015-2016시즌에 입게 될 유니폼 도안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카탈루냐 지역 유력 매체인 '스포르트'는 3일(한국시간) 직접 입수한 바르셀로나의 내년 시즌 홈과 원정 유니폼 도안을 공식 SNS와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이 도안에 따르면 현재 유명 스포츠용품 브랜드 '나이키'가 제작을 맡고 있는 바르셀로나 유니폼은 내년에 다소 변화된 색상과 무늬를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먼저 홈 유니폼은 기존의 세로 줄무늬를 가로 형태로 바뀐다. 목 뒤에는 원정 유니폼과 같은 색깔과 무늬를 넣어 포인트를 줬다. 바르셀로나 엠블럼과 나이키 마크는 좌우 가슴 쪽에 나란히 자리한다.

원정 유니폼은 지난 시즌 유니폼과 비슷한 형태로 제작됐다. 노란색 바탕에 빨간색 줄무늬를 넣었고 올해 보였던 형광색 스타일을 다시 접어두고 바르셀로나 엠블럼 속 상단 오른쪽에 있는 무늬를 그대로 원정 유니폼에 입혔다.

김형민 기자 khm19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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