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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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임지연, '킬미힐미' 출연 불발…"일정 조율 어려워"

기사입력 2014.12.02 18:52 / 기사수정 2014.12.02 18:52

이승기 임지연 ⓒ 엑스포츠뉴스DB
이승기 임지연 ⓒ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배우 이승기와 임지연의 MBC 새 수목드라마 '킬미힐미' 출연이 불발됐다.

2일 이승기와 임지연 소속사 측은 엑스포츠뉴스와의 통화에서 "'킬미힐미' 출연이 불발됐다. 일정을 조율했지만, 조정이 어려워 최종적으로 출연을 고사했다"고 밝혔다.

당초 이승기는 남자주인공인 다중인격 장애를 가진 재벌 3세 차도현 역을, 임지연은 여주인공인 조울증에 걸린 정신건강의학과 레지던트 1년차 오리진 역을 제안 받고 세부 사항을 검토 중이었다.

하지만 이승기는 내년 1월 영화 '오늘의 연애' 개봉을 앞두고 각종 홍보 일정을 소화해야 하고, 임지연 역시 영화 촬영 일정과의 조율이 어려워 출연을 결정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킬미힐미'는 다중인격장애(DID)를 소재로, 일곱 개의 인격을 가진 재벌 3세와 그의 비밀주치의가 된 레지던트 1년 차 여의사의 버라이어티한 로맨스를 그린 힐링-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해를 품은 달'의 진수완 작가와 '골든 타임'의 김진만 PD가 의기투합한다.

'미스터 백' 후속으로 내년 1월 방송된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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