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넥센 히어로즈가 외국인 투수 헨리 소사와 재계약하지 않는다.
넥센은 2일 오후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외국인 투수 소사에 대한 자유 계약 공시를 요청했다. 넥센은 내년에도 소사와 함께할 예정이었으나 재계약 과정에서 금액 부분에서 이견을 보여 이별하게 됐다.
지난 5월 브랜든 나이트의 대체 선수로 넥센에 합류한 소사는 올 시즌 20경기에 등판해 10승 2패, 평균자책점 4.61를 기록하면서 승률 1위(8할3푼3리)에 올랐다.
소사와 재계약에 합의하지 못한 넥센은 새로운 외국인 투수를 물색하고 있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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