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유희열이 양현석의 강연을 돕기 위해 깜짝 출연했다 ⓒ SBS 방송화면
▲힐링캠프 양현석 유희열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힐링캠프' 유희열이 양현석을 위해 보조 MC를 지원했다.
1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시청자와 함께 하는 특집으로 차세대 리더로 손꼽히는 인사와 이 시대 청년들의 대화가 펼쳐지며 첫 번째 출연자로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가 출연했다.
양현석은 "오늘 저를 도와 줄 보조 MC가 있다"며 궁금증을 자아냈고 열렬한 환호와 함께 유희열이 등장했다.
유희열은 20대 청년들에게 큰 환호를 받았고 양현석은 "지금 유희열씨가 정말 바쁘다. 녹화 전 날 토이 앨범이 나와 음원 차트 1위를 차지했다. 굉장히 바쁜데 오늘 보조 MC로 나와줬다. 여기 MC 분들도 몰랐다"고 유희열을 소개했다.
양현석의 소개를 듣던 유희열은 "보조요? 제가 보조요?"라며 양현석의 말에 발끈했다.
이어 유희열은 "양현석씨가 처음 강연을 하러 나온다고 했을 때 뭔가 이상했다. 양현석과 강연이라는 말은 정말 어울리지 않는다"고 돌직구를 날렸다.
김제동은 "그럼 유희열씨는 오늘 토이 앨범 홍보하러 나오셨어요?"라고 질문했고 유희열은 "아니다. 이제 음반 이야기는 하지 않겠다. 아마 배경음악으로 틀어주실 것"이라고 센스 있게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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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