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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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훈 "혁명가 꿈꾸지 않았다…내년엔 사랑으로"

기사입력 2014.12.01 17:56 / 기사수정 2014.12.01 20:53

한인구 기자
김장훈 ⓒ 권태완 기자
김장훈 ⓒ 권태완 기자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가수 김장훈이 자신이 '소셜테이너'라는 시각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김장훈의 신곡 '살고 싶다' 쇼케이스가 1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 클럽 명월관에서 열렸다.

김장훈은 "세월호 참사 때에도 단식을 하는 분과 같이 굶은 것이다. 우스갯소리로 '소셜테이너'가 아니라 '네셔널테이너'라 불러달라고 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 세상에 모든 문제에 대해 깊은 분노를 가지고 있다. 하루에도 수십 번씩 울컥하지만, 그 마음을 죽이고 죽인 것이 이 정도다"면서 "저는 혁명가를 꿈꾼 것이 아닌 가수를 꿈꿨다. 본의 아니게 이 길로 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내년 1년 동안은 다른 사람들에게 오해를 받지 않도록 해보겠다"고 밝혔다.

김장훈은 6일 광주를 시작으로 베네치아, 서울, 부산 공연을 거쳐 내년 3월까지 전국투어를 진행한다. 이 기간 동안 신곡을 4곡 발표하며, 4월 밀라노엑스포공연을 시작으로 북미와 중국공연을 다시 재개할 예정이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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