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 ⓒ 권태완 기자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가수 김장훈이 윤종신을 향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장훈의 신곡 '살고 싶다' 쇼케이스가 1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 클럽 명월관에서 열렸다.
김장훈은 "내년 1월에 신곡이 또 나온다. 제목은 '공항에 가는 날'이다. 여성 가수와의 듀엣곡이다. 흥행 공식을 따를 것이다. 유명 배우가 등장하는 뮤직비디오도 준비할 것이다. 유연하게 음악 생활을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1월부터 공연을 쉼없이 하고 싶다. 윤종신이 '월간 윤종신'을 하는 것을 보고 영감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윤종신은 위대한 듯하다. 매월 신곡을 발표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월간 윤종신'이 없었다면 뮤지션 윤종신은 없었을 것이다. 기적 같은 일이다"고 덧붙였다.
김장훈은 6일 광주를 시작으로 베네치아, 서울, 부산 공연을 거쳐 내년 3월까지 전국투어를 진행한다. 이 기간 동안 신곡을 4곡 발표하며, 4월 밀라노엑스포공연을 시작으로 북미와 중국공연을 다시 재개할 예정이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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