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6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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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승' 밴헤켄, 히어로즈에 남는다

기사입력 2014.12.01 14:27 / 기사수정 2014.12.01 14:33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앤디 밴헤켄이 넥센에 남는다. 

넥센히어로즈는 1일 오후 "투수 앤디 밴 헤켄(35/Andy Van Hekken/좌투우타/투수)선수와 2015시즌 선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올 시즌 선발투수로 31경기에 등판해 20승 6패 평균자책점 3.51을 기록한 벤 헤켄은 이날 계약금 5만불, 연봉 65만불, 옵션 10만불 등 총액 80만불에 계약을 체결했다.

올 시즌 팀의 에이스로 활약한 밴 헤켄은 지난 5월27일 목동 SK전부터 8월13일 사직 롯데전까지 14경기 연속 선발승을 기록하며 신기록을 달성하였고, 2007년 두산 리오스 이후 7년 만에 20승 고지에 오르며 외국인 선수로는 2번째이자 역대 7번째 20승 달성 투수가 됐다. 

밴헤켄을 두고 일본 진출설이 흘러나오기도 했지만, 밴헤켄는 히어로즈맨으로 남았다. 

한편 2012시즌 한국무대에 데뷔한 이후 4번째 시즌을 앞두고 있는 밴 헤켄은 현재 미국 미시건 집에서 휴식과 운동을 병행하고 있으며, 구단 초청으로 오는 9일 열리는 골든글러브 시상식에 아내 앨리나 밴 헤켄(32)과 함께 참석할 예정이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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