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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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 돌아왔다' 이휘재, 백내장 진단에 충격 "방송 쉴 수도"

기사입력 2014.11.30 18:56 / 기사수정 2014.11.30 18:56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휘재가 안과 검진을 했다. ⓒ KBS 방송화면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휘재가 안과 검진을 했다. ⓒ KBS 방송화면


▲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휘재 백내장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방송인 이휘재가 백내장 진단에 충격 받았다.

30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이휘재가 쌍둥이를 데리고 안과를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이휘재는 쌍둥이와의 48시간을 시작하며 황반변성을 앓고 있는 눈 검진을 위해 안과를 방문했다.

안과 의사는 이휘재에게 충격적인 진료 결과를 말했다. 현재 양쪽 눈 모두 백내장이 진행되고 있는데 이는 약물로 되돌릴 수가 없다는 것. 게다가 황반변성으로 인한 시력 저하는 치료를 받은 덕분에 멈췄지만 이번 백내장으로 인한 시력 저하는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이휘재는 백내장 진단을 받고 놀라서 말문이 막힌 모습이었다. 이휘재는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사람들의 시선 때문에 선글라스로 눈을 보호해야 하는 상황임에도 그러지 않은 속내를 털어놨다.

이휘재는 "이번에 진작 선글라스를 낄 걸 하는 생각을 했다. 만약 오른쪽 눈만큼 왼쪽 눈도 안 좋아지면 일을 좀 쉬어야 할지도 모른다"고 밝히기도 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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