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끼리 왜 이래' 유동근이 김상경, 김현주의 관계를 반대했다. ⓒ KBS 방송화면
▲ 가족끼리 왜 이래
[엑스포츠뉴스=남금주 기자] '가족끼리 왜 이래' 유동근이 김상경, 김현주의 관계를 반대하고 나섰다.
29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 30회에서는 차순봉(유동근 분) 앞에 등장한 문태주(김상경)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문태주는 변우탁(송재희)과 차강심(김현주)이 시간을 보내기 위해 가려 하자 "안 됩니다"라고 소리를 지르며 등장했다.
차순봉은 문태주의 정체에 대해 물었고, 문태주가 우물쭈물하자 차강심이 대신 상무님이라고 답했다. 이에 차순봉은 "혹시 딴 마음이라도 품고 있느냐. 꿈도 꾸지 말라. 내 딸한테 흑심 품었다간 상무고 뭐고 없다"고 문태주를 거부했다.
이어 차순봉은 "저런 놈은 절대로 안 된다. 관상을 봐라. 딱 피곤한 스타일이다"며 "상무면 뭐하냐. 지 이름 석 자도 제대로 말 못하는 놈"이라면서 문태주의 단점을 나열하곤 가게로 들어갔다.
가게로 들어간 차순봉은 가슴을 쓸어내려 이 역시 두 사람의 관계를 부정해 오히려 두 사람의 사랑을 불태우기 위한 차순봉의 연기였음이 드러났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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