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의 얼굴' 이성재 ⓒ KBS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배우 이성재가 자신의 관상에 대해 언급했다.
이성재는 26일 경기도 안성시 일죽면에 위치한 KBS 수목드라마 '왕의 얼굴' 세트장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이성재는 "내 관상이 이마가 좋다고 한다. 그런데 재물은 많이 모으지만, 절대 다른 사람과 동업해서는 안되는 관상이라고 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극 중에서 이성재는 조선의 14대 국왕 선조를 연기한다. '절대 왕이 되어서는 안 되는 얼굴'이라는 예언을 들으며 자신의 왕위를 지키기 위해 두 얼굴의 모습도 마다하지 않는 캐릭터다.
'왕의 얼굴'은 서자출신으로 세자 자리에 올라 피비린내 나는 정쟁의 틈바구니에서 끝내 왕으로 우뚝 서게 되는 광해의 파란만장한 성장스토리와 한 여인을 두고 삼각관계에 놓이게 되는 아버지 선조와 아들 광해의 비극적 사랑을 그린 '감성팩션로맨스활극'이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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