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JTBC '비정상회담'이 한국인이 좋아하는 TV프로그램 4위에 올랐다.
26일 한국갤럽이 발표한 '한국인이 좋아하는 TV프로그램' 11월 조사에서 JTBC 예능 프로그램 '비정상회담'이 1위 '무한도전', 2위 '미생', 3위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이어 '고양이는 있다', '1박 2일'과 함께 공동 4위를 차지했다.
7위는 '가족끼리 왜 이래', 8위는 '개그콘서트', 9위는 '런닝맨', 10위에는 '진짜 사나이'가 올랐다.
지난 7월 7일 첫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은 11명 외국인 출연자의 솔직한 입담과 공감형 주제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으며, 월요 심야 예능 1위의 왕좌를 지키고 있다.
하지만 지난달 27일 일본 배우 다케다 히로미츠의 등장 순간에 일본 천황의 통치 시대가 영원하길 바라는 가사가 담긴 일본 국가, 기미가요가 배경 음악으로 쓰여 논란을 빚기도 했다.
이번 조사는 2014년 11월 18~20일(3일간),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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