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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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야 보강 필요한 롯데, TEX 출신 아두치 영입?

기사입력 2014.11.25 13:53 / 기사수정 2014.11.25 14:02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지명할당 된 외야수 짐 아두치를 국내프로야구 무대에서 볼 수 있을까.

국내야구 외국인 선수 관련 소식을 전하는 ‘MyKBO'는 “아두치가 롯데 자이언츠와 계약했다”고 전했다.

롯데는 외야진에 전력 손실이 크다. 일단 중견수 전준우가 내달 상무에 입대해 2년 동안 팀을 떠난다. 전준우는 2010년부터 롯데 중견수를 꿰찼다. 올시즌에는 113경기에 출장해 타율 2할9푼2리 14홈런 66타점을 기록했다. 여기에 2012시즌 후 김주찬이 떠난 좌익수 자리가 여전히 공석이다. 

2003년 드래프트에서 플로리다 말린스에 지명된 아두치는 지난해 빅리그에 데뷔했다. 아두치는 지난해 17경기, 올해 44경기로 메이저리그 2시즌 통산 61경기 타율 1할8푼9리 25안타 1홈런을 기록했다. 마이너리그에서는 통산 902경기에 출장해 타율 2할8푼5리 41홈런을 마크했다. 거포형은 아니지만, 공수주 세박자를 고루 갖췄다는 평. 롯데의 아두치 영입이 사실이라면, 아두치는 전준우의 공백을 채우기 위한 영입으로 보인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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