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과 편견' 이태환이 수중촬영 열연을 선보였다 ⓒ 판타지오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그룹 서프라이즈 멤버 이태환이 수중 투혼을 펼쳤다.
25일 소속사 판타지오는 MBC 월화드라마 ‘오만과 편견’에서 열혈 수사관 강수 역으로 출연 중인이태환이 수중 열연을 펼쳤던 촬영 비하인드 사진들을 공개했다.
24일 방송된 ‘오만과 편견’ 8회에서는 물에 빠져 허우적거리며 발버둥 치는 악몽을 꾸는 강수의 고통스러운 모습이 전파를 탔다. 극 중 한열무(백진희 분) 동생인 한별의 사건에 대한 조사가 계속 이루어 지고 있는 와중에 교차되며 보여졌다.
사진에는 최근 경기도 포천의 한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촬영 현장에서 수중 열연을 선보이고 있는 이태환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약 6시간 동안 계속된 촬영에 이태환은 물속 깊이 내려갈수록 낮아지는 수압 때문에 코피까지 흘려가며 촬영을 이어갈 정도로 열혈 투혼을 펼치기도 했다. 가까스로 오케이 컷이 난 후에야 해맑게 ‘브이’ 포즈로 웃고 있는 이태환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이태환은 오랜 시간 진행된 촬영에도 불구하고 촬영 내내 힘든 기색 없이 밝은 미소를 보여 스태프들의 칭찬이 끊이지 않았다.
이태환은 “물을 크게 무서워하는 편은 아닌데 워낙 깊었던 터라 수압 때문에 귀도 아프고 숨쉬기 조차 힘들었지만 극 중 중요한 장면이고 완벽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 최선을 다했고 앞으로도 더 필요한 장면이라면 기꺼이 열심히 임하겠다. 저뿐만 아니라 온 스태프들이 힘을 다해 열심히 촬영하고 있으니 앞으로도 ‘오만과 편견’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 드린다”고 수중 촬영 후 소감을 전했다.
이태환이 속한 배우 그룹 서프라이즈는 지난 18일 첫 번째 싱글 ‘5URPRISE 1st SINGLE-From my heart’를 발매했다. 12월 28일 일본 도쿄를 시작으로 태국, 홍콩, 중국, 대만, 베트남 등 본격적인 아시아 6개국 투어에 나선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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