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세 카레라스 내한공연 취소 ⓒ YTN
▲ 호세 카레라스 내한공연 취소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세계적인 테너, 호세 카레라스의 내한 공연이 전격 취소돼 관객 수천 명이 불편을 겪었다.
23일 호세 카레라스는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내한공연을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일정을 돌연 취소했다. 갑작스런 공연 취소로 공연장을 찾았던 관객 2천여 명이 집으로 돌아가는 등 불편을 겪었다.
공연 기획사 측은 "호세 카레라스가 급성 후두염과 감기 증세를 보여 부득이하게 공연이 취소됐다"며 "관객들에게는 전액 환불 조치했다고 밝혔다.
호세 카레라스 내한공연 취소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호세 카레라스 내한공연 취소, 목 관리도 못하는 사람이었나" "호세 카레라스 내한공연 취소, 생각만해도 끔찍하네" "호세 카레라스 내한공연 취소, 어이없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호세 카레라스는 1987년 백혈병으로 투병생활을 하기도 했으나 재기한 바 있다. 호세 카레라스는 지난 2011년에도 내한공연을 취소한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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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