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예체능' 이재훈 ⓒ KBS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예체능'을 위해 이재훈 팬들이 뭉쳤다. 오는 25일 방송되는 KBS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예체능' 테니스단이 외국인 연합팀과 박진감 넘치는 글로벌 한 판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외국인 연합팀은 테니스의 본고장 영국부터 테니스 강국이라 불리는 미국, 프랑스, 체코까지 다양한 국적의 선수들로 이뤄져 만만치 않은 실력을 선보였다. 그 중 체코 주니어 TOP 10 출신에서 9살 테니스 신동까지 앞선 파워와 기술의 실력자들이 대거 등장해 경기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이날은 특히 경기에 앞서 이재훈 팬사이트 'DC인사이드 이재훈 갤러리'가 이재훈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해 200인분의 분식을 쏘며 촬영장의 기운을 한층 북돋았다.
매콤한 떡볶이와 각양각색 튀김, 따끈한 어묵과 순대까지 입맛을 돋우는 분식차 등장에 '예체능' 선수들은 물론 외국인 선수들까지 환호성을 질러 환영했다.
아울러 이재훈은 팬들의 든든한 선물에 "와. 말도 안 돼. 나 감동이야"라고 감사를 표한 뒤 "최선을 다해 1승에 도전하겠다"면서 두 주먹 불끈 쥔 굳은 의지를 내비치는 등 한파도 녹일 팬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함을 보탰다.
이에 '예체능' 제작진은 "긴 촬영에 지쳐 있었는데 '예체능'을 위해 든든한 먹거리를 마련해주신 이재훈 팬들께 감사드린다. 팬들 덕분에 더욱 기운 나는 하루였고, 팬들의 사랑이 촬영에 큰 힘이 됐다"면서 이재훈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외국인 연합팀을 맞은 '예체능' 테니스단의 명경기가 그려질 '우리동네 예체능'은 매주 화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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