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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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송지효, 외계인 분장에도 굴욕 無 '미모 과시'

기사입력 2014.11.23 19:53 / 기사수정 2014.11.23 19:54

임수진 기자
'런닝맨' 송지효가 굴욕 없는 인증샷으로 미모를 자랑했다 ⓒ SBS '런닝맨' 송지효 방송화면
'런닝맨' 송지효가 굴욕 없는 인증샷으로 미모를 자랑했다 ⓒ SBS '런닝맨' 송지효 방송화면


▲런닝맨 송지효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런닝맨' 송지효가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23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유재석, 지석진, 김종국, 개리, 하하, 송지효, 이광수가 각각 다른 행성에서 온 일곱 명의 외계인으로 변신, 치열한 레이스를 펼치는 내용이 방송됐다.

최종 장소로 향한 멤버들은 화성인, 금성인으로 나뉘어 이름표 떼기를 시작했다. 김종국을 제외한 전원이 화성인이라는 사실을 모르는 멤버들은 서로를 믿지 못해 이름표를 뜯었다. 화성인인 유재석이 아웃 되는 것을 지켜보고서도 화성인이라는 정체를 밝히지 않았다.

결국 김종국만이 금성인인 것을 알게 된 월요커플은 능력자 김종국과 대결을 벌였다. 김종국이 먼저 개리의 이름표에 손을 뻗었지만 송지효가 김종국의 이름표를 뜯으며 능력자 김종국을 제압했다.

김종국의 이름표를 뗀 송지효는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함께 있던 개리는 "나도 같이 있었는데 나는 우승 아니냐"며 푸념했다.

'런닝맨' 제작진은 "하도 반 김종국 연합을 하길래 아예 그런 게임을 만들었다"고 말했고 멤버들은 "그럼 숨기지 마라. 그냥 대놓고 해달라"고 불평했다.

이어 최종 우승을 차지한 송지효는 지구 정착과 고향별로 돌아가는 것 중 하나를 선택하게 됐고지구에 정착하려면 정착금을 받고 인증샷을 찍어 보내야 했다.

송지효는 고민 없이 정착금을 받고 인증샷 찍기를 선택했고 휴게소와 집에서 멤버, 팬들과 함께 인증샷을 찍었다.

송지효는 외계인으로 분장을 하며 보라색 가발을 쓰고도 굴욕 없는 인증샷으로 다시 한 번 자신의 미모를 과시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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