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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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동뮤지션 "저희 노래로 힐링 받으셔서 오히려 감사해" 울컥

기사입력 2014.11.23 19:17 / 기사수정 2014.11.23 22:07

한인구 기자
악동뮤지션 ⓒ YG엔터테인먼트
악동뮤지션 ⓒ YG엔터테인먼트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이찬혁이 콘서트 현장에서 사연을 소개하던 중 눈물을 흘렸다.

악동뮤지션의 첫 전국 투어 콘서트 '악뮤캠프'가 23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열렸다.

악동뮤지션은 '작은별' 무대를 끝낸 뒤 관객 중 한 명의 사연을 소개했다. 이수현은 희귀병을 앓고 있는 5살 여자 아이를 둔 엄마의 편지를 읽어내려갔다. 사연의 주인공은 악동뮤지션이 딸 아이의 큰 위로가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찬혁은 "저희 음악으로 위로되셨다는 말을 들으면 오히려 저희가 위안이 된다. 악동뮤지션 노래로 힐링받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말하며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악동뮤지션은 12월 6일 대구(천마아트센터), 24일 광주(김대중 컨벤션 센터), 31일 부산(시민회관 소극장)에서 전국 투어 콘서트를 개최해 팬들과 만난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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