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25 03:16
사회

한국 인재관리 순위, 40위권 추락…누리꾼 "초라하다"

기사입력 2014.11.22 23:56 / 기사수정 2014.11.22 23:56

정혜연 기자
한국 인재관리 순위 ⓒ IMD 공식 페이스북
한국 인재관리 순위 ⓒ IMD 공식 페이스북


▲ 한국 인재관리 순위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한국 인재관리 순위에 누리꾼이 관심을 나타냈다.

스위스 국제경영개발원(IMD)이 20일(현지시각) 발표한 '세계 인재 리포트'에서 한국이 평가대상 60개국 가운데 하위권인 40위를 차지했다. 30위권에서 머물던 한국은 2007년 이후 처음으로 40위권으로 내려왔다.

한국의 세부항목을 살펴보면 노동력 증가율(18위), 교직원 교육(22위) 등에서는 높은 순위를 받았다. 그러나 학생당 교사비율(초등 50위, 중등 52위), 생계비 지수(53위) 등에서는 좋은 점수를 얻지 못했다.

이번 조사는 23개 항목을 통해 각국이 기업에 필요한 인재를 육성하고 해외에서 유치하는 능력을 수치화해 비교했다. 아시아에서는 말레이시아가 5위로 가장 높았고, 전체 1위는 스위스가 차지했다. 

한국 인재관리 순위에 누리꾼들은 "인재는 발굴 만큼 관리도 중요한데", "40위로 추락하는 중이군요", "우리나라는 인재를 너무 우습게 보는 듯", "말레이시아의 위엄", "북유럽쪽이 상위권이네요", "시사하는 바가 있는 결과", "초라한 순위"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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