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2 07:24
사회

한국 인재관리 순위, 7년만에 40위권으로 하락 '충격'

기사입력 2014.11.22 13:54 / 기사수정 2014.11.22 13:54

조재용 기자
한국 인재관리 순위 ⓒ 엑스포츠뉴스 DB
한국 인재관리 순위 ⓒ 엑스포츠뉴스 DB


▲ 한국 인재관리 순위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한국 인재관리 순위가  40위권으로 떨어졌다. 이는 지난 2007년 이후 처음이다.

스위스 국제경영개발원(IMD)이 20일(현지시간) 발표한 '세계 인재 리포트'에서 한국이 평가대상 60개국 가운데 하위권인 40위를 차지했다. 아시아에서는 말레이시아가 5위로 가장 높았고 전체 1위를 스위스가 차지했다.

이번 조사는 23개 항목을 통해 각국이 기업에 필요한 인재를 육성하고 해외에서 유치하는 능력을 수치화해 비교했다.

한국의 세부항목을 살펴보면 노동력 증가율(18위), 교직원 교육(22위) 등에서는 높은 순위를 받았다. 그러나 학생당 교사비율(초등 50위, 중등 52위), 생계비 지수(53위) 등에서는 좋은 점수를 얻지 못했다.

한편 한국 인재관리 순위는 2008년 이후 30위권에서 머물다가 2007년 이후 처음으로 40위권으로 내려왔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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