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끼리 왜 이래' 시청률 35.4%…자체 최고기록 경신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KBS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가족끼리 왜 이래'는 35.4%(전국기준,닐슨코리아 제공)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29.0%)보다 6.4%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차강심(김현주 분)이 첫 맞선을 보러 나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차순봉(유동근)에게 맞선 장소와 시간을 받은 차강심은 집을 나섰다. 이에 노영설(김정난)이 문태주(김상경)에게 연락했고, 둘은 접선했다. 문태주는 차강심의 뒤를 쫓았다.

차강심의 첫 맞선 상대는 변우탁(송재희)이었다. 차강심은 변우탁을 보고 자리에서 벗어나려 했지만, 변우탁은 "합의 내용 잊었냐. 오랜만에 앉아서 커피나 마시자"며 차강심을 설득시켰다.

변우탁은 "그렇게 용서가 안 되니"라고 물었지만 차강심은 "아무 감정 없다. 새삼 이제 와서 용서할 것도 없다"고 차갑게 답했다. 이에 변우탁은 "문태주 상무 좋아하냐"고 물었고, 차강심은 "그 쪽하고 상무님 얘기하고 싶지 않다"면서 선을 그었다. 

이를 들은 변우탁은 "또 상처 받을까봐 겁내고 있는 것 같다"며 차강심의 심기를 건드렸고 차강심은 자리를 박차고 나갔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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