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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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활약' 김민수 "비시즌 연습 효과 보고 있다"

기사입력 2014.11.20 21:55 / 기사수정 2014.11.21 14:31

김형민 기자
김민수 ⓒ 엑스포츠뉴스=권태완 기자
김민수 ⓒ 엑스포츠뉴스=권태완 기자


[엑스포츠뉴스=잠실학생, 김형민 기자] '김민수의 날'이었다.

서울 SK 김민수는 20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4-15시즌 KCC 프로농구 2라운드 경기에서 혼자서 22점 7리바운드를 폭발시키는 맹활약을 펼쳤다. 김민수의 활약을 앞세운 SK는 모비스의 12연승을 저지하는데 성공했다.

김민수의 활약 분야에는 제약이 없었다. 공격은 물론 수비에서도 좋은 활약을 펼쳤다. 특히 박상오와의 높이를 앞세운 블록과 압박은 모비스 공격을 잠재웠다.

경기 후 김민수는 "경기마다 리바운드 경합에 많이 가담하고 있다. 수비력이 살아나면서 공격 자신감도 생기는 것 같다"면서 "함께 슛 정확도도 높아지고 있다. 동료들과 함께 하면서 좋은 결과로 이어지고 있는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공·수를 넘나든 김민수는 최근 4경기에서 매번 20점 이상을 폭발시키면서 물 오른 득점감을 계속 이어갔다. 여기에는 특별한 노력도 숨어 있었다. 바로 비시즌 기간의 피나는 훈련이다.

김민수는 "비시즌동안 골밑 득점력을 높히기 위해 정말 많이 노력했다"면서 "그때 많은 연습이 지금 성과로 나타나고 있는 것 같다. 꼭 SK가 우승하고 다시 국가대표도 되고 싶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김형민 기자 khm19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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