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유학 北 대학생 탈출, 누리꾼 "안타깝다"

▲ 파리 유학 北 대학생 탈출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프랑스 파리에서 유학 중이던 북한 대학생이 극적으로 탈출한 가운데 누리꾼들도 관심을 드러냈다.

19일(현지시각) 현지 교민사회 등에 따르면 북한 고위층 엘리트 대학생이 북한 호송조에 의해 공항에 끌려가다가 극적으로 탈출했다.

파리로 유학을 떠난 대학생의 아버지는 북한에서 '장성택 잔재 청산' 작업으로 숙청당했으며, 가족과 친척들은 정치범 수용소에 끌려간 것으로 알려졌다.

지인의 도움을 받아 자신을 강제 송환하려던 북하 호송조에서 탈출한 학생은 현재 모처에 은신중인 것으로 알려져 추후 프랑스와 북한의 외교 마찰이 예상된다.

누리꾼들은 파리 유학 북한 대학생 탈출 소식과 관련해 "안타깝다" "빨리 해결되길" 등의 반응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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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