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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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자들' 김우빈 "샤워신 위해 폭풍운동…야식도 못 먹어"

기사입력 2014.11.18 12:00 / 기사수정 2014.11.18 13:03

조재용 기자
김우빈 ⓒ 엑스포츠뉴스 권혁재 기자
김우빈 ⓒ 엑스포츠뉴스 권혁재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영화 '기술자들'의 배우 김우빈이 샤워신에 대해 언급했다.

18일 오전 11시 서울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 영화 '기술자들'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김홍선 감독을 포함해 배우 김우빈, 고창석, 이현우 등이 참석했다.

김우빈은 섹시한 기술자 역할에 대해 "섹시라는 단어를 생각하고 연기하지는 않았다. 지혁이라는 인물이 섹시한가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운을 똈다.

이어 "샤워신을 위해서 운동을 했는데 지치더라. 촬영도 체력적으로 힘든부분이 있고 샤워신 찍기 직전에 밥을 덜 먹었다. 야식으로 피자가 나왔는데 못 먹고 30분 시간을 달라고 해서 열심히 운동을 했다"고 비화를 전했다.

'기술자들'은 동북아 최고 보안 인천세관에 숨겨진 검은 돈 1,500억 원을 제한시간 40분 안에 털기 위해 모인, 클래스가 다른 기술자들의 역대급 비즈니스를 그린 영화다.

2012년 '공모자들'로 제33회 청룡영화상 신인 감독상을 수상한 김홍선 감독의 차기작이자 개봉 전부터 아시아필름마켓에서 4개국 선판매를 이뤄낸 '기술자들'은 케이퍼 무비의 흥행 계보를 이어 나갈 기대작으로 집중 조명 받고 있으며, 오는 12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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