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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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 충격적인 노래 실력 "이래봬도 SM 가수…"

기사입력 2014.11.18 11:04 / 기사수정 2014.11.18 11:04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아이돌스쿨' 전현무가 "나 SM 가수야"라고 외쳤다.

18일 방송되는 MBC뮤직 '아이돌스쿨'에서는 전현무와 라붐의 유정이 아이유·임슬옹의 ‘잔소리’를 함께 부르고 난 뒤의 비하인드 영상이 담긴다.

‘잔소리’의 첫 리허설 뒤 예상보다 높은 음에 당황한 MC 전현무는 “이거 너무 음이 높다. 어떡하냐~ 내 노래 개판이다”며 셀프 디스(Disrespect: 상대방의 허물을 공개적으로 공격하는 힙합 문화 중 하나)했다.

자괴감에 빠진 전현무를 구출하기 위해 나선 이는 ‘발성의 정석’ 김연우였다.

대기실에 있던 MC 김연우는 스튜디오로 급하게 달려나와 그에게 고음을 가르쳤다. 김연우는 보컬 선생님답게 자신감과 뱃심을 강조하며 침착하게 레슨을 시작했다. 이어 “가능성이 보인다. 허스키한 보이스가 매력적이다.”라며 갖가지 칭찬으로 전현무에게 용기를 북돋아 줬다.

특강 이후 자신감이 생긴 전현무는 이래 봬도 명색이 내가 SM 가수다”라며 다시 무대에 올랐다.

하지만 본격적인 촬영이 시작되자 자신감이 사라진 본래의 전현무로 돌아와 방송사고에 준하는 충격적인 노래실력을 선보여 김연우를 고개 숙이게 했다.

18일 오후 6시 방송.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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