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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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자들' 김우빈 "주인공에 대한 부담? 선배님들만 믿었다"

기사입력 2014.11.18 11:20 / 기사수정 2014.11.18 12:56

조재용 기자
김우빈 ⓒ 엑스포츠뉴스 권혁재 기자
김우빈 ⓒ 엑스포츠뉴스 권혁재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영화 '기술자들'의 배우 김우빈이 이번 영화에 대한 부담을 언급했다.

18일 오전 11시 서울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 영화 '기술자들'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김홍선 감독을 포함해 배우 김우빈, 고창석, 이현우 등이 참석했다.

김우빈은 "바쁜시간 할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지혁 역을 맡았다"고 첫 인사를 건냈다. 이어 "한가지만 하면 좋은데 영화, 드라마 두가지를 하니까 체력적으로 힘들었다. 그럼에도 즐겁게 촬영한 것 같다"고 촬영 소감을 밝혔다.

김우빈은 ''친구2'에 이어 주인공을 맡았는데 부담은 없었냐'에 대한 질문에 "시나리오가 재미있었고 든든한 선배님이 계셨다. 선배님들이 많이 계셔서 믿고 따라갔다. 편안한 마음으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기술자들'은 동북아 최고 보안 인천세관에 숨겨진 검은 돈 1,500억 원을 제한시간40분 안에 털기 위해 모인, 클래스가 다른 기술자들의 역대급 비즈니스를 그린 영화다.

2012년 '공모자들'로 제33회 청룡영화상 신인 감독상을 수상한 김홍선 감독의 차기작이자 개봉 전부터 아시아필름마켓에서 4개국 선판매를 이뤄낸 '기술자들'은 케이퍼 무비의 흥행 계보를 이어 나갈 기대작으로 집중 조명 받고 있으며, 오는 12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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