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배우 조여정과 클라라가 출연하는 영화 '워킹걸'이 2015년 1월 개봉을 확정 자었다.
18일 '워킹걸' 측은 "2015년 1월 개봉을 확정 짓고 본격적인 출격 채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영화 '워킹걸'은 하루아침에 회사에서 해고당한 커리어우먼 보희(조여정 분)와 폐업 일보 직전의 성인샵 사장 난희의 엉뚱하고 후끈한 동업스토리를 그린 섹시 코미디물이다.
보람, 쾌감, 만족을 회사 실적에서만 느끼는 완벽주의자 커리어우먼 보희 역은 영화 '인간중독', '후궁: 제왕의 첩', '방자전' 등에서 과감하고 안정된 연기로 호평을 받은 조여정이 맡았다. 그동안 섹시한 이미지로 사랑을 받은 그는 가정과 사회생활을 완벽하게 병행하는 능력 있는 커리어우먼인 보희로 분해 연기 변신을 선보인다.
클라라는 항상 많은 남자들과 함께하고 성(性)에 대해서 해박한 지식을 가졌지만 정작 사랑을 두려워하는 난희를 연기한다. 클라라는 캐릭터의 이면까지 표현해내며 영화배우로서의 새로운 면모를 보여줄 전망이다.
폐업 일보 직전에 처한 성인샵 사장인 난희를 소화하기 위해 색다른 경험을 마다하지 않으며 촬영장에서도 끊임없이 고민했다.
조여정, 클라라 외에도 김태우, 김보연, 라미란, 고경표, 배성우, 조재윤 등이 출연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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