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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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도 칸타빌레' 시청률 5%, 동시간대 꼴찌 '추락'

기사입력 2014.11.18 07:23 / 기사수정 2014.11.18 07:23

정희서 기자
'내일도 칸타빌레' 시청률이 하락했다. ⓒ KBS 방송화면
'내일도 칸타빌레' 시청률이 하락했다. ⓒ KBS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KBS 월화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가 시청률 동시간대 꼴찌로 추락했다.

18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내일도 칸타빌레'는 5.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보다(5.6%) 0.6%P 하락한 수치이자 동시간대 꼴찌에 해당한다.

이날 내일도 칸타빌레'에서는 차유진(주원 분)이 이윤후(박보검)의 손에 문제가 생겼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날 차유진은 이윤후와 가벼운 말싸움을 벌이다 그의 손이 미묘하게 떨리고 있다는 사실을 눈치 채고 "너 왼손에 문제 있지? 이정도면 연주하기 힘들잖아"라고 물었다. 

이윤후를 밖으로 끌고 나온 차유진은 그에게 "병원은? 골절? 인대? 신경쪽이냐. 약먹고 그 정도냐. 너 연주 할 상태 아니다. 너희들 이중주는 취소다"라고 일방적으로 통보했다.

이에 이윤후는 "너 오버하는 거다. 한번 공연으로 망가지지 않는다. 간섭하지 마라. 오늘 공연 하겠다"라고 고집을 피워 결국 차유진과 멱살잡이까지 하게 됐다. 

이어 그는 "언제부터 피아노를 쳤느냐. 나는 세살 때부터였다. 20년이다. 신경수술을 하면 첼로를 할 수 있을 확률은 거의 없다고 한다"라며 "다시 한다고 해도 지금처럼 연주하려면 얼마나 걸릴까? 오늘 공연은 내 20년 친구에게 바치는 곡이다. 그 친구에게 바치는 장송곡이다"라고 애절한 눈빛을 보냈다.

한편 같은 시간대 방송된 MBC '오만과편견'은 10.7%의 시청률을 기록했고, SBS '비밀의문'은 5.5%를 기록했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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