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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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일리야 "中, 환경 오염 때문에 안 좋아해"…장위안 발끈

기사입력 2014.11.17 23:21 / 기사수정 2014.11.17 23:21

대중문화부 기자
'비정상회담' 장위안이 일리야에 경고했다. ⓒ JTBC 방송화면
'비정상회담' 장위안이 일리야에 경고했다. ⓒ JTBC 방송화면


▲ 비정상회담

[엑스포츠뉴스=남금주 기자] '비정상회담' 장위안이 일리야에 경고해 웃음을 자아냈다.

17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비정상회담' 20회에서는 일일 비정상 일리야가 등장했다.

이날 러시아가 생각하는 중국에 대해 묻자 일리야는 "저는 개인적으로 안 좋아한다"고 답해 장위안을 당황케 했다.

일리야는 "중국 유학 중인 친구를 만나러 베이징에 갔다. 노트북을 두고 잠들었는데 다음 날 노트북 덮개에 먼지가 잔뜩 쌓여있었다"며 중국의 환경 오염을 언급했다. 이에 에네스가 러시아도 마찬가지 아니냐고 물었다.

일리야가 "모스크바는 그럴 수도 있지만 다른 곳은 그렇지 않다"고 답하자 에네스는 "중국도 북경은 그럴 수 있지만 다른 도시는 그렇지 않다"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말 좀 해보라는 에네스의 재촉에 장위안은 "러시아는 친구가 없다고 생각한다. 지금 중국이랑 러시아는 친하다. 그런데 중국한테 이런 말 하면 중국도 싫어할 수 있다"고 경고해 웃음을 선사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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