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5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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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의 탄생' 한예슬, 왕지혜에 "3주 후에 이혼시킬 것"

기사입력 2014.11.16 22:38 / 기사수정 2014.11.16 22:39

'미녀의 탄생'의 한예슬이 왕지혜에게 선전포고했다. ⓒ SBS 방송화면
'미녀의 탄생'의 한예슬이 왕지혜에게 선전포고했다. ⓒ SBS 방송화면


▲ 미녀의 탄생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미녀의 탄생' 한예슬이 왕지혜를 도발했다.

16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미녀의 탄생' 6회에서는 사라(한예슬 분)가 교채연(왕지혜)에게 선전포고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교채연은 이강준(정겨운)의 회사에서 사라와 맞닥뜨리자 "당신이 여길 왜 와?"라며 분노했다. 사라는 "바이러스를 고칠 수 있는 백신을 가져왔어요. 물론 핑계지만요. 사실 강준 씨 보고 싶어서 왔어요"라고 도발했다.

교채연은 "결혼 전에 썸좀 탔다고 아직까지 이러는 거예요? 그이 유부남이라고"라고 경고했고, 사라는 "피차일반 아닌가? 교채연 씨도 강준 씨 유부남일 때 꼬셨잖아요"라며 일침했다.
 
사라는 과거 사금란(하재숙)이었던 자신이 교채연에게 이강준과 헤어져달라고 사정했던 일을 떠올렸다. 사라는 사금란이 되어 '그땐 내가 사정했지만 이번에는 당신 차례야'라고 분노했다.

특히 사라는 교채연에게 "두 사람 이혼시킬 거예요. 3주 후에. 강준 씨한테 교채연 씨보다 제가 더 어울리거든요"라고 선전포고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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