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담양 펜션 화재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전남 담양의 한 펜션에서 화재가 발생해 4명이 숨지고 6명이 크고 작은 화상을 입었다.
15일 오후 9시40분께 전남 담양군 대덕면 한 펜션의 별관에서 불이 나 50여분 만에 진화됐다.
담양 펜션 화재로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4명이 숨졌으며 펜션 주인 최모(50)씨와 대학생 정모(20)씨 등 6명이 크고 작은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는 중이다.
소방당국은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4명의 시신을 수습, 아직 발견하지 못한 투숙객을 추가로 수색하고 있다.
또 정확한 투숙객 확인과 함께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는 중이다. 투숙객 일부는 전남지역의 모 대학 동아리 소속인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고기를 굽던 중 불씨가 억새로 덮여 있는 지붕에 튀면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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