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4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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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끼리 왜 이래' 김현주·윤박, 판사 임호 질문에 '꿀먹은 벙어리'

기사입력 2014.11.15 20:19 / 기사수정 2014.11.15 20:20

대중문화부 기자
'가족끼리 왜 이래' 유동근과 삼남매가 조정실에서 만났다. ⓒ KBS  가족끼리 왜 이래 방송화면
'가족끼리 왜 이래' 유동근과 삼남매가 조정실에서 만났다. ⓒ KBS 가족끼리 왜 이래 방송화면


▲ 가족끼리 왜 이래

[엑스포츠뉴스=남금주 기자] '가족끼리 왜 이래' 삼남매가 판사의 질문에 답을 하지 못했다.

15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 26회에서는 조정실에서 만난 차순봉(유동근 분)과 삼남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강심(김현주)은 소송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는 판사(임호)의 질문에 "아버지가 왜 이 소송을 걸었는지 납득이 안 간다. 우리 키운 돈을 다 계산하고 있었다는 것도 배신감이 든다. 무려 1억 8천이다"고 답했다.

이에 판사는 "직장 생활한 15년 간 아버님에게 드린 용돈은 얼마나 되느냐"고 물었고 차강심은 당황해 답하지 못했다. 변우탁(송재희)이 대신 답한 금액은 160만원.

그러자 판사는 "아버님은 큰 따님한테 1억 8천만원이란 비용을 썼는데, 따님은 160만원 쓴 거다. 자식으로 생각 안 했다면 그럴 수 있겠느냐"고 반문했다.

판사에게 같은 질문을 받고 차강재(윤박)는 "아무리 자식한테 서운한 게 있어도 월급 가압류는 비겁한 처사였다. 병원 내에 알려지게 되면서 입장이 난처해졌다. 그로 인한 심적 손상 역시 말로 다할 수 없다"고 토로했다. 

이를 들은 판사는 "아버님한테 종종 부자의 연을 끊겠다고 말했다는데 맞냐. 부친 역시 심적 손상이 대단했을 것 같은데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되물었고 차강재 역시 답을 하지 못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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