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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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킴, 버스킹으로 수험생 응원… 즉석 콜라보까지

기사입력 2014.11.14 14:58 / 기사수정 2014.11.14 14:58

정희서 기자
로이킴 ⓒ CJ E&M
로이킴 ⓒ CJ E&M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가수 로이킴이 정규 2집 'HOME'의 전국투어를 기념해 진행한 이니셜 버스킹의 마지막 공연이 화제다.

로이킴은 지난 10일 수능을 앞두고 서울 개포동에 위치한 국립국악고등학교 대강당에서 약 500여명의 학생들이 모인 가운데 30분 가량 버스킹을 실시했다.

고3 수험생들을 위한 응원곡으로 '힐링이 필요해'를 선보인 후 로이킴은 즉석에서 참가자를 받아 '먼지가 되어'의 무대를 꾸몄다. 친구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고 무대로 나온 국악고 고2학생은 완벽한 음정, 화음 및 고음까지 선보이며 로이킴과 함께 '먼지가 되어'를 완벽 소화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후 로이킴은 '러브러브러브', 'Home'으로 수험생들을 응원한 뒤 버스킹 신청자를 무대로 초대해 신청곡 '날 사랑한다면'을 감미롭게 부르며 버스킹 무대를 특별하게 마무리했다.

이번 국악고 버스킹은 'HOME' 이니셜 스팟 버스킹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지난 10월 7일 합정(H)를 시작으로 목동 오목공원(O),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M)에서 버스킹을 진행해 정규 2집과 그간의 히트곡을 열창하며 팬들의 많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현재 국악고 생과의 '먼지가 되어' 버스킹 콜라보 영상은 다음 뮤직BAR에 게재되며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로이킴은 오는 15일 대전, 22일 부산, 29일 창원 등 남은 도시에서 전국 콘서트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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