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1:45
사회

블랙프라이데이, 삼성·LG 가전제품 가격 절반? '휘둥그레'

기사입력 2014.11.14 13:15

대중문화부 기자
블랙프라이데이 ⓒ KBS 방송화면
블랙프라이데이 ⓒ KBS 방송화면


▲ 블랙프라이데이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블랙프라이데이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블랙프라이데이(Black Friday)란 미국에서 최대 규모의 쇼핑이 이뤄지는 날을 뜻한다. 11월 마지막 목요일인 추수감사절 다음날로 전통적으로 연말 쇼핑 시즌이 시작되는 날이다. 

블랙프라이데이의 '검다(black)'라는 표현은 상점들이 이날 연중 처음으로 장부에 적자(red ink) 대신 흑자 (black ink)를 기재한다는 데서 기인했다. 또한 미국 연간 소비의 20%가량이 블랙프라이데이에서 발생할 만큼 새해를 앞둔 소비자들의 구매가 활발한 시기다. 

올해 블랙프라이데이는 11월 28일로, 유통업계는 이날부터 80~30%의 파격적인 크리스마스 세일을 시작하며 소비 심리를 자극한다. 

우리나라 또한 '해외직구'가 활성화되면서 블랙프라이데이를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국내보다 최대 90%까지 저렴하기 때문.

특히 삼성전자와 LG전자의 TV를 미국에서 절반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고 전해졌다. 미국 대형 유통업체 시어스가 공개한 블랙프라이데이 판촉물을 보면 삼성전자의 55인치 풀HD TV 가격은 599.99달러, 우리 돈 66만 원이다.

이 제품의 초기 가격은1천199.99달러, 131만 원이었는데 가격이 꾸준히 낮아지는 추세다. 판촉물에 소개된 삼성전자의 다른 제품 커브드(곡면) TV는 65인치 제품이 1999.99달러, 219만 원으로 현재 판매가 2천500달러보다 20% 저렴하다.

또 다른 유통업체인 샘스클럽은 LG전자의 60인치 풀HD TV를 648달러, 71만 원에 판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밖에도 이 기간에는 스마트폰, 태블릿, 냉장고, 세탁기, 청소기 등 다양한 전자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고 알려졌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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