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값은 상승
▲ 금값은 상승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금값은 상승 소식이 전해졌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는 배럴당 2달러 97센트(약 3300원)가 떨어진 74달러 21센트(한화 약 8만 1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도 2달러 46센트가 내린 77달러 83센트(약 8만 5000원)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서부텍사스산 원유와 북해산 브렌트유 모두 지난 2010년 9월 이후 가장 낮은 가격을 기록했다. 석유수출국기구 오펙이 생산량을 줄이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하락세로 이어진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오펙의 12개 회원국은 오는 27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생산량을 줄여 가격을 높이는 문제를 논의할 예정이지만, 아직 감축에 합의할 것이란 징후는 나타나지 않고 있다.
유가와 달리 금값은 상승해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 물 금 가격은 온스당 2달러 40센트(약 2600원)가 오른 1161달러 50센트(약 126만 7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금값은 상승과 관련 거래소 관계자는 "미국 고용이 지속적인 회복추세에 있고 안전자산 선호도는 갈수록 떨어지는데다 금 관련 펀드의 자금이탈은 지속되고 있어 금값 반등은 큰 의미가 없다"며 "금값 전망은 여전히 어둡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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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