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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부문별 시상 실시…넥센 7명으로 '독식'

기사입력 2014.11.13 13:13 / 기사수정 2014.11.13 13:20

나유리 기자
2013시즌 신인왕을 차지한 이재학(왼쪽) MVP 박병호 ⓒ 엑스포츠뉴스DB
2013시즌 신인왕을 차지한 이재학(왼쪽) MVP 박병호 ⓒ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KBO는 오는 18일 오후 2시 The-K 호텔 컨벤션센터 2층 그랜드볼룸에서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최우수선수(MVP)/최우수신인선수 선정 및 각 부문별 시상식을 개최한다.

KBO와 한국야구기자회 소속 종합 일간지, 스포츠 전문지, 방송사 간사로 구성된 후보 선정위원회는 지난달 18일 최우수선수(MVP) 후보로 삼성 밴덴헐크, 넥센 밴헤켄, 강정호, 박병호, 서건창 등 5명과 삼성 박해민, 넥센 조상우, NC 박민우 등 3명의 최우수신인선수 후보를 선정했다.

한국야구기자회와 각 지역 언론의 올 시즌 프로야구 취재기자단을 대상으로 한 선정 투표는 지난달 19일 준플레이오프 1차전이 열린 마산구장에서 실시했으며, 투표 결과는 시상식 당일 현장에서 발표된다.

최우수선수(MVP) 및 최우수신인선수는 총 유효투표수의 과반수 이상을 득표한 선수가 수상자로 선정되며, 최다 득표 선수가 과반수 미만을 득표할 경우 시상식 현장에서 득표수 1,2위 선수간 결선투표를 실시해 그 중 최다 득표를 획득한 선수가 수상자가 된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타격왕, 최다승 투수 등 각 부문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친 1군 및 퓨처스리그 타이틀 홀더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된다.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된 선수에게는 트로피와 3,600만원 상당의 기아자동차 K7이 부상으로 주어지고, 최우수신인선수와 각 부문별 타이틀 수상 선수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300만원, 퓨처스리그의 각 부문별 타이틀 수상 선수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50만원이 수여된다.

한편 KBO는 이번 시상식에 야구팬 300명을 초대한다. 입장권은 14일 오후 2시부터 KBO 홈페이지에서 신청이 가능하며 시상식 당일 현장에서 본인 확인 후 1인 2매의 입장권을 배부 받을 수 있다. 입장권 소지자는 시상식 관람과 함께 시상식에 앞서 열리는 팬사인회와 포토타임에도 참가가 가능하다. 또 이날 행사는 SPOTV와 SPOTV 플러스, 인터넷 포털사이트 NAVER와 DAUM을 통해 생중계된다.


다음은 각 부문별 수상자 명단.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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