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7 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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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리' 브래드 피트 "영화는 세상을 바라보는 창"

기사입력 2014.11.13 11:38

김승현 기자
브래드 피트 ⓒ 엑스포츠뉴스 김한준 기자
브래드 피트 ⓒ 엑스포츠뉴스 김한준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브래드 피트가 자신의 영화 인생을 회상했다.

13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영화 '퓨리' 공식 기자회견에는 브래드 피트, 로건 레먼이 참석했다.

이날 브래드 피트는 "지난 20년의 세월을 되돌아봤을 때 나는 영화를 정말 사랑하는 사람이었다. 시골에서 자란 내게 영화는 세상을 바라보는 창이자, 가치관을 형성하는 수단이 됐다"고 밝혔다.

이어 "항상 영화에 내가 생각하고자 하는 것을 반영하려 생각한다"며 "중요한 것은 몰입도라고 본다. 요즘에는 육체적으로 몰입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영화는 독특해야 하고 나는 새로운 도전을 해야 한다는 신념이 있다"며 "특별한 배우들과 함께 한 것이 영화계에서 계속 일을 하게 된 원동력이다"고 말했다.

한편 '퓨리'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연합군 전차부대를 이끄는 워 대디(브래드 피트 분)가 병사 4명과 함께 불멸의 탱크 퓨리를 이끌고 적진을 누비를 이야기를 담은 전쟁 영화다. 오는 20일 국내 개봉.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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