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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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일夜화] '아이언맨' 이동욱-신세경, 해피엔딩 맞을까

기사입력 2014.11.12 23:27 / 기사수정 2014.11.12 23:27

'아이언맨' 이동욱과 신세경이 눈물의 포옹을 했다. ⓒ KBS 방송화면
'아이언맨' 이동욱과 신세경이 눈물의 포옹을 했다. ⓒ KBS 방송화면


▲ 아이언맨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이동욱과 신세경이 해피엔딩을 맞을 수 있을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12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아이언맨' 17회에서는 주홍빈(이동욱 분)과 손세동(신세경)이 아픈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주홍빈과 손세동은 김태희(한은정)를 위해 헤어지기로 결심한 뒤 서로에 대한 사랑을 감춰야 하는 상황에 힘든 시간을 보냈다. 주홍빈은 아픈 김태희를 혼자 둘 수 없었기에 지금 사랑하는 사람은 손세동이지만 김태희를 집으로 데려오고자 했다.

김태희는 주홍빈과 손세동을 위해서 몰래 고향 집으로 내려갔다. 하지만 어쩌다 보니 주홍빈과 손세동 모두 김태희의 집으로 오게 됐다. 손세동은 주홍빈과 김태희가 둘이 있을 수 있도록 자리를 피해주려고 먼저 서울로 가려고 했다. 그런 손세동을 김태희가 다시 끌고왔다.

김태희는 손세동이 자신의 감정에 솔직해질 수 있도록 손세동을 매섭게 몰아붙였다. 남에게 상처주지 못하는 손세동은 자리를 박차고 나갔다. 손세동이 걱정된 주홍빈이 따라 나섰다. 일부러 모진 말을 퍼부었던 김태희는 두 사람을 모두 보내고 혼자 앉아 눈물을 삼켰다.

그 시각 주홍빈은 도망치던 손세동을 붙잡아 끌어안았다. 손세동은 주홍빈의 품에 안긴 채 한참을 울었다. 그러더니 "엿 먹어라 김태희. 꺼져라 김태희"라고 속에 있던 말을 처음으로 내뱉었다. 손세동이 변화를 보이면서 주홍빈과의 사랑을 이룰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되는 상황. 주홍빈과 손세동이 서로 상처를 딛고 해피엔딩을 맞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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