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일국, '컬투쇼' 방청객에 직접 포장한 막대과자 선물 '훈훈'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배우 송일국이 자신이 출연한 라디오 방청객들에게 직접 포장한 막대과자를 선물해 화제다.

송일국은 지난 11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했다. 이날 송일국은 방청객에게 직접 포장한 막대과자를 선물해 환호를 받았다.

영화 '현기증' 홍보차 영화를 연출한 이돈구 감독과 함께 출연한 방송에서 송일국은 그동안 숨겨뒀던 솔직하고 유쾌한 매력으로 청취자들을 사로잡았다.

이날이 소위 말하는 '빼빼로데이'인 것을 알게 된 송일국은 생방송 출연 한 시간 전 일찌감치 방송국에 도착했다. 이어 방송국 로비에 앉아 과자 하나하나에 직접 자신의 이름과 하트가 새겨진 스티커를 붙이는 섬세한 면모를 보여주며 훈훈함을 더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현기증'은 평범했던 가족에게 불어 닥친 치명적인 사고를 그리고 있다. 송일국을 비롯해 김영애, 도지원, 김소은 등이 출연하며 지난 6일 개봉했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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