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석민 ⓒ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잠실, 나유리 기자] 통합 4연패까지 단 1승만 남겨둔 삼성이 6차전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5차전 라인업에 약간의 변동을 줬다.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삼성 라이온즈는 1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14 한국야쿠르트세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의 한국시리즈 6차전을 치른다.
이날 삼성의 선발 라인업은 나바로(2루수)-박한이(우익수)-채태인(1루수)-최형우(좌익수)-박석민(3루수)-이승엽(지명타자)-김헌곤(중견수)-이지영(포수)-김상수(유격수) 순서다. 박석민은 전날(10일) 6번 타자로 나섰지만 하루만에 자신의 자리를 찾았다. 중견수에는 '부상 투혼'을 발휘하고 있는 박해민 대신 김헌곤이 출전한다. 이지영은 이틀 연속 선발 마스크를 쓴다.
한편 이날 삼성의 선발 투수는 예고대로 윤성환이다. 2차전 선발로 출격해 7이닝 4피안타(1홈런) 6탈삼진 1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된 바 있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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