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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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일夜화] '라이어게임' 이상윤-신성록, 속고 속이는 정면승부 시작

기사입력 2014.11.11 06:55 / 기사수정 2014.11.11 01:05

이희연 기자
'라이어게임' 신성록이 라이어게임에 참가하게 됐다. ⓒ tvN 방송화면 캡처
'라이어게임' 신성록이 라이어게임에 참가하게 됐다. ⓒ tvN 방송화면 캡처


[엑스포츠뉴스=이희연 기자] '라이어게임' 이상윤과 신성록의 본격적인 라이어게임이 시작됐다.

10일 방송된 tvN '라이어게임'에서는 강도영(신성록 분)이 게임의 MC가 아닌 참가자로 출전하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생존자 9명은 '대통령 게임'라운드를 시작했다. 참가자들은 외부에서 대통령 후보를 찾아와 총 3번의 선거를 진행해야 했다. 각 회에 선출되는 대통령은 탈락자 지정할 수 있고 상금 분배권을 갖을 수 있었다. 또 다음 라운드의 팀 편성권을 얻게 된다.

남다정(김소은)과 하우진(이상윤)은 조달구(조재윤)를 후보자로 데려왔다. 보좌관(장승조)는 자신이 모시고 있는 국회의원과 함께 스튜디오를 찾았다. 그때 제이미가 강도영을 후보로 추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결국 강도영은 과반수 투표를 진행해 자신의 출전 여부를 정하겠다고 했다.

반대표가 총 4개 나온 상황, 하우진이 찬성 의사를 밝히며 강도영은 대통령 후보로 게임에 참여하게 됐다. 대신 하우진은 강도영에게 조건을 걸었다. 하우진은 "제작진과 개인적인 접촉하지 말 것. 게임에 대해 알고 있는 모든 정보를 우리에게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도영과 정면승부를 펼칠 수 있게 된 하우진은 조달구를 대통령으로 만들기 위한 필승법을 강구했다. 대통령 후보자들은 3개의 공약을 내세울 수 있고 그중 한 개의 거짓을 사용할 수 있었다. 하우진은 '거짓-참-참' 전략을 써 안전한 길을 가는 것을 택했다. 유권자가 첫번째 공약을 듣고 이것이 확실한 거짓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면 그 후의 공약은 모두 참으로 믿을 수 있기 때문이다.

1차에서 조달구는 "모두에게 각각 9억씩 주겠다"라는 실현 불가능 한 공약을 내세웠다. 강도영은 "모든 유권자들에게 1억씩 세금을 걷었다. 그리고 세금과 국고의 9억을 모두 내 지지자들에게 주겠다"라고 말했다. 예상대로 1차 투표 결과 강도영이 승리를 했다. 하지만 그는 자신을 찍은 남다정과 하우진을 탈락시킬 순 없었다. 이들은 탈락하지 않기 위해 강도영을 찍었던 것.

개인 금고를 받아 든 유권자들은 금고에 약속했던 돈이 들어오지 않을 것을 확인하고 분노했다. 강도영이 거짓 공약을 내세운 것이었다. 이는 하우진의 전략과 맞아 떨어졌다. 강도영은 2차에서 국고에 있는 모든 돈을 선착순 3명에게만 나눠주겠다고 말했다. 무소속을 택한 총 4명의 유권자를 끌어모으기 위함이었다. 하지만 선착순 3명에 속하지 못한 제이미(이엘)은 분노한 뒤 강도영의 캠프를 떠났다.

제이미는 최성준(이시후)을 제외한 남은 3명의 유권자들과 손을 잡은 뒤 보좌관의 선거캠프를 찾았다. 하지만 불독(이철민)이 폭행 혐의로 격리되며 조재윤 쪽으로 가자 아예 이들이 투표를 하지 못하게 투표소를 막아버렸다. 이에 하우진은 문을 열게 할 필승법이 있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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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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