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 AFPBBNews=News1
[엑스포츠뉴스=김형민 기자] 아스날전 역전승에 기여한 기성용(스완지시티)이 현지 언론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기성용은 10일(한국시간)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2015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에서 아스날을 상대로 선발 출전해 스완지의 2-1 역전승에 힘을 보탰다.
이날 톰 캐롤(스완지시티)과 함께 중원을 책임진 기성용은 연결고리 역할을 잘 수행하면서 팀의 역전승의 초석이 됐다. 90분 풀타임을 소화하면서 패스성공률도 97%에 육박했다.
프리미어리그 주관방송사 '스카이스포츠'는 이날 기성용에 대해 평점 6을 부여하면서 "(아스날에 맞서) 싸워줬다"는 평가를 내렸다. 만만치 않은 아스날 중원을 상대로 물러서지 않는 활약을 선보인 점에 대해 좋은 점수를 매긴 것으로 보인다.
김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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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민 기자 sport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