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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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장동민, 놀부 본능으로 제작진에 독설 "엎드려뻗쳐"

기사입력 2014.11.09 19:34 / 기사수정 2014.11.09 19:34

임수진 기자
'런닝맨' 장동민이 놀부 본능을 살려 제작진에게 독설을 내뱉었다 ⓒ SBS 방송화면
'런닝맨' 장동민이 놀부 본능을 살려 제작진에게 독설을 내뱉었다 ⓒ SBS 방송화면


▲런닝맨 장동민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런닝맨' 장동민이 자신의 캐릭터를 되찾았다.

9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박수홍, 김민교, 장동민, 송재림, 강남 대세 5인방이 인류 최후의 공주 6명과 단 한 팀의 최고의 커플을 뽑는 치열한 레이스를 펼치는 내용이 방송됐다.

송지효와 커플이 된 장동민은 그간 보여주지 않았던 다정한 모습으로 송지효를 대했다. 게임에 나갈 송지효를 걱정하던 장동민은 "게임은 게임이다. 다치지 말아라"라며 송지효를 걱정했고 그걸 지켜보던 멤버들은 "장동민이 이상하다. 원래 하던 대로 해라"라며 비난했다.

송지효를 향한 장동민의 애정 공세는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이름표 뜯기 대결을 하게 된 장동민과 송지효를 김종국 팀과 대결하게 됐고 장동민은 송지효를 향해 "내 뒤에 숨어라"라며 기사도 정신을 발휘했다.

세 번째 미션을 위해 출연진들이 한 자리에 모였고 제작진은 "이제 여기서 줄다리기 게임을 할 거다"라고 설명했다. 그 말에 유재석과 지석진은 "이거 김종국만 유리한 게임이다"라고 불평했다.

힘 쓰는 게임을 한다는 말에 장동민의 본능이 살아났다. 장동민은 제작진을 향해 "제작진 나와라. 엎드려 뻗쳐 해라. 다들 빠따 맞아야 한다"며 독설을 내뱉었고 유재석은 "역시 동민이는 놀부다. 놀부 본능이 있다"며 웃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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