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3 0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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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샤벳 아영 "연기욕심 있어…노래·연기 다 잘할것"(사랑주파수)

기사입력 2014.11.07 15:09

달샤벳 아영. 권태완 기자
달샤벳 아영. 권태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달샤벳 아영이 첫 주연을 맡은 소감을 밝혔다.

아영은 7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IFC CGV에서 진행된 MBC에브리원 ‘사랑주파수 37.2’의 제작발표회에서 "'야경꾼일지' 때는 파트너가 없었는데 이번에는 파트너가 생겨서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영은 "연기에 대한 욕심이 있었다. 다른 사람 삶을 산다는 게 재밌다. 멤버들이 없어서 대기할 땐 심심하지만 멤버들이 응원 차 와줄거라 믿는다"고 말했다.

그는  "요즘 아이돌 선배님들이나 윤건 오라버니처럼 연기와 노래를 다 하는 선배님들이 많다. 나도 두 가지 다 잘 할 수 있도록 열심히 공부 중이다"고 덧붙였다.

‘사랑 주파수 37.2’는 실타래처럼 꼬인 청취자들의 사랑이야기를 심리와 함께 풀어내는 옴니버스 형식의 공감 로맨스 드라마다. 나이, 이름, 학력 등 모든 것이 베일에 쌓여있는 ‘DJ 캡틴’이 주파수를 몰래 훔쳐와 불법으로 해적라디오를 진행한다는 내용이다.

아영은 첫사랑을 잊지 못하는 강희태(진현빈) 앞에 운명처럼 나타난 여자 정선희 역을 맡았다. 밝고 싱그럽지만 어딘가 미스터리한 여인이다.

윤건, 최윤소, 달샤벳 아영, 진현빈, 윤진욱 등이 출연한다. 12일 오후 9시 첫 방송.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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