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장동민과 유상무의 학창시절 모습이 공개됐다. ⓒ KBS 방송화면
▲ 해피투게더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방송인 장동민과 유상무가 과거사진을 공개했다.
6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는 데프콘, 김종민, 장동민, 유상무, 파비앙, 줄리안이 출연해 '미운정 고운정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장동민은 '옹달샘' 멤버들이었던 유상무와 유세윤에 대해 언급하며 셋이 성격이 완전히 달랐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유상무는 긍정의 끝판왕이었고 유세윤은 외동아들로 곱게 자라 개인주의의 극치였다고.
MC들은 스타일이 제각기였던 세 사람이 절친이 된 것에 놀라워하면서 제작진이 입수한 '옹달샘'의 학창시절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 '옹달샘' 멤버들은 개그맨들답게 우스꽝스러운 표정을 하고 있었다.
장동민은 사진을 보며 "밤에 술 한 잔 먹다가 돈이 만원인가 밖에 없었는데 이거 가지고 춘천에 가자 해서 영화 '생활의 발견'에 나오는 모텔을 찾아갔다. 주인 분께 대학생인데 돈이 없다고 했더니 한 방을 주셨다. 그 방에서 찍은 사진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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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