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11:44
사회

에버랜드 오즈의 성 남아 손가락 절단 사고 사과..누리꾼 "예방부터"

기사입력 2014.11.06 21:31 / 기사수정 2014.11.06 22:01

에버랜드 오즈의성 남아 손가락 절단 사고 ⓒ 에버랜드
에버랜드 오즈의성 남아 손가락 절단 사고 ⓒ 에버랜드


▲ 에버랜드 오즈의 성 남아 손가락 절단 사고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에버랜드 오즈의 성에서 5세 남아 손가락 절단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에버랜드 측이 입장을 밝혔다.

에버랜드는 6일 ‘안전사고 관련 입장’ 자료를 통해 “사고 후 최대한 빠른 시간에 응급구조사와 앰뷸런스가 출동해 피해 어린이를 인근 대학병원으로 후송한 후 병원의 권유로 다시 손가락 치료 전문병원으로 옮겼다”며 “현재 부상 어린이는 수술을 마치고 회복 중에 있다”며 에버랜드 오즈의 성 남아 손가락 절단 사고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사고 발생 직후 에버랜드는 해당 놀이기구를 즉시 중단하고 사고경위 파악과 정밀점검을 실시하고 있다”며 “에버랜드 내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한 데 대해 가슴 깊이 사과드린다. 다시는 이런 불상사가 발생하지 않도록 오즈의 성 내 모든 시설을 재점검하고 안전을 강화하겠다”며 에버랜드 오즈의 성 남아 손가락 절단 사고에 대해 사과했다.

누리꾼들은 "에버랜드 오즈의 성 남아 손가락 절단 사고, 사과는 했지만 안전관리 제대로 했어야지", "에버랜드 오즈의 성 남아 손가락 절단 사고, 아기 인생은 어떡해", "에버랜드 오즈의 성 남아 손가락 절단 사고, 사과하기 전에 예방을 했었어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지난 5일 오후 7시경 에버랜드 오즈의 성 안에서 김 군은 360도 회전하는 지름 130cm 원형판 위에 넘어져 이와 같은 남아 손가락 절단 사고가 일어났다.

6일 용인 동부 경찰서는 김 군이 에버랜드 오즈의 성 원형판에 넘어지면서 원형판과 바닥 사이 1cm 틈에 손가락이 빨려 들어가 검지와 중지, 약지의 끝마디 중 3분의 2가 절단됐다고 남아 손가락 절단 사고에 대해 전했다.

남아 손가락 절단 사고가 난 에버랜드 오즈의 성은 그물다리와 돌아가는 원통 등을 통과하는 실내 장애물 통과 놀이기구다. 키 110㎝ 이상이면 혼자서도 탑승할 수 있다. 사고가 나자 주변에 있던 목격자들이 밖에서 기다리고 있던 김군의 어머니에게 이 사실을 알렸고, 에버랜드 응급팀은 김군을 인근 병원으로 후송했다. 현재 김 군은 검지만 봉합수술에 성공한 상태이며, 중지와 약지는 훼손이 심해 봉합수술에 실패한 것으로 전해졌다.

남아 손가락 절단 사고가 난 에버랜드 오즈의 성은 그물다리와 돌아가는 원통 등을 통과하는 실내 장애물 통과 놀이기구다. 키 110㎝ 이상이면 혼자서도 탑승할 수 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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