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엔딩노트 보급 ⓒ 영화 '엔딩노트' 포스터
▲ 일본 엔딩노트 보급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일본 엔딩노트 보급이 화제다.
5일 한 매체는 일본의 미야자키현 미야자키시가 지난 3월부터 엔딩노트(ending note) 보급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일본에서 이미 스테디셀러로 자리잡은 엔딩노트는 상속과 유언 등을 직접 적을 수 있도록 만들어진 일종의 유언장으로 이미 널리 보급이 이뤄졌다.
미야자키시가 보급하고 있는 '내 마음을 전하는 노트' 역시 엔딩노트로서 고령자가 혼수 상태에 빠지거나 사망했을 때를 대비해 미리 작성하게 돼 있다.
엔딩노트 작성법은 의식이 없어 판단이 불가능하거나 회복 가능성이 없을 때를 대비해 의사에게 치료 범위를 구체적으로 제시하는 형식이다. 의사로부터 병명을 통보받을지 여부부터 인공호흡기와 심장마사지 등 구체적 치료 범위까지 작성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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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