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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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지니어스3' 김정훈 탈락…이종범 생존 (종합)

기사입력 2014.11.06 00:17 / 기사수정 2014.11.06 01:02

김승현 기자
더지니어스3 ⓒ tvN 방송화면
더지니어스3 ⓒ tvN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더 지니어스3'의 여섯 번째 탈락자가 공개됐다.

5일 방송된 tvN '더 지니어스: 블랙 가넷'(더 지니어스3)에서는 메인매치 게임인 '폭풍의 주식시장'에 임하는 8인 플레이어의 모습이 그려졌다.

폭풍의 주식시장은 가상의 주식시장에서 주가 등락에 대한 정보를 모아 주식시장 마감까지 가장 많은 돈을 벌어야 하는 게임이다. 

증권 정보를 확인한 플레이어들은 딜러에게 현금을 받았다. 정보 공유가 시작됐고, 장동민과 오현민은 연합을 결성하며 변수를 마련했다.

1라운드가 시작됐고, 증권거래소에서 단절통신, 사망생명, 석기전자, 지진건설, 파산은행의 주식을 사면서 참가자들의 희비가 엇갈렸다. 주가 정보가 변동됐고, 단절통신의 큰 하락폭에 이를 다수 보유했던 김정훈이 혼란에 빠졌다.

여유로운 오현민은 플레이어들과 정보를 공유했고, 김유현은 그에게 눈초리를 보냈다. 오현민은 13개의 블랙가넷으로 추가 정보를 얻으며 우위를 점했다. 증권거래소가 열렸고, 정보전 속에서 매매 타이밍을 노렸다. 오현민은 정보 공유로 타이밍을 사며 게임을 지배했다.

거짓 폭락 정보를 들은 이종범과 최연승은 매물을 내놓았고, 이는 장동민이 손에 넣었다. 2시 40분에 대공황이 왔고, 오현민의 지략에 다른 플레이어들은 위기에 빠졌다. 결국 장동민이 최종 우승자가 됐고 2만원을 보유한 김정훈이 데스매치로 향했다.

김정훈은 이종범을 지목했고, '베팅 가위바위보'로 최종 탈락자를 정했다. 두 사람은 모든 플레이어들의 정보를 공유했고, 12라운드 수싸움에 돌입했다. 결국 과감한 베팅과 상대의 패턴을 읽은 이종범이 승리를 거뒀고, 김정훈은 여정을 멈추게 됐다.

김정훈은 "재밌었다. '더 지니어스'는 인생의 축소판이다. 10년을 하루에 살고 있는 기분이 들었다. 많은 것을 배워간다"며 "다들 수고 많았다. 앞으로 이제 여기에서 이들을 못 보게 돼 서운한데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더 지니어스'는 다양한 직업군을 대표하는 13명의 플레이어가 최후의 1인이 되기 위해 매주 숨막히는 심리전과 두뇌게임을 벌이는 반전의 리얼리티 쇼다.

이번 시즌 3에는 배우 김정훈과 하연주를 비롯해 개그맨 장동민, 변호사 강용석, 스포츠 아나운서 신아영, 웹툰 작가 이종범, 수학강사 남휘종, 자산관리사 유수진, 현직 딜러 권주리, 프로 포커플레이어 김유현, 카이스트 재학생 오현민, 서울대 대학원생 김경훈, 한의사 최연승이 참여해 매주 1명의 탈락자를 가리기 위한 치열한 생존경쟁을 펼치고 있다.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방송.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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